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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흥시 이렇게 바꾼다-김윤식 시장의 청사진
지난달 30일 제 10대 시흥시장에 김윤식(43)시장이 공식 취임했다.

신임 김 시장은 올해를 '누구나 살고 싶은 자랑스런 시흥 만들기' 원년으로 선포했다. 시흥이 시로 승격된 지 올해로 20년째를 맞아 새로운 20년을 앞서 준비하겠다는 의지 표명인 셈이다.

인구 41만명의 수도권 중견도시에 걸맞는 자족도시의 모양새를 갖추겠다는 것이다.

김 시장은 인간중심의 도시개발을 최우선의 시정과제로 꼽았다.

이를 위해 군자매립지와 시화 MTV 개발사업, 장현.목감지구 택지개발사업, 은행.대야 뉴타운 개발사업 등에 속도를 낼 생각이다. 또 시민들이 가장 불편해 하는 대중 교통망 확충도 그가 풀어야할 과제다.

1년 2개월간의 김 시장 임기동안 시흥시가 어떻게 바뀔지 내다봤다.

◇서울대 국제캠퍼스 유치

김 시장은 "시흥을 교육 명문도시로 키워 경쟁력과 시민들의 정주 의식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시장은 선기 기간 동안 서울대 국제캠퍼스 유치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서울대학교 국제캠퍼스를 군자매립지에 유치해 의료.교육 복합 신도시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그는 시장 직속의 '서울대 유치팀'을 구성해 올해 안에 서울대와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내년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본격 사업에 착수하겠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시흥에서 여의도까지 30분이면 'OK'

시흥 시민들이 큰 불편을 느끼는 부분이 대중 교통망이다. 대중교통망 확충도 그가 풀어야 할 과제다.

소사~원시선간 전철은 2014년까지, 수인선 전철 오이도~송도간 수인선 전철을 2011년까지 조기 개통하도록 힘쓸 방침이다.

신안산선이 시흥을 거쳐 갈 수 있도록 전략적 대책도 강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월곶~판교선과 인천 지하철 2호선에서 소사~원시선 신천역을 연결하는 대안을 마련했다. 올해 하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시청-광명-신도림-청량리 광역급행철도 사업 유치와 대야역, 신천역 역세권 개발사업도 추진한다. 제3경인 고속화도로와 시흥~평택간 고속화 도로 등도 조기 완공을 유도한다.

◇병원찾아 삼만리 '이제 그만'...종합대학병원 유치

시흥에는 이렇다 할 종합대학병원이 없다. 이러다 보니 시민들은 인근지역인 부천과 안산으로 병원을 찾아나선다.

김 시장은 "55만의 안산은 고려대학병원이 있으나 시흥은 이렇다할 종합대학병원이 없다"며 "시흥시민들의 건강에 문제없도록 종합대학병원을 유치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김 시장은 2011년까지 유수대학병원과의 협의 및 민간자본 유치(BTO)를 통해 장현택지개발지구 내 3만㎡의 부지에 양.한방 협진이 가능한 종합대학병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인천국제공항, 송도와 연계한 국제적 수준의 대학병원을 구상하고 있다.

◇대기업.첨단산업...시흥발전 위한 지름길

김 시장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행정적 재정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천명했다.

지역 발전을 위해 김 시장은 시화 MTV에 대기업.첨단산업을 유치해 시흥지역 발전을 이끌계획이다.

김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튼튼한 시흥경제 건설을 위해 시비 뿐만아니라 국.도비를 유치해 2015년까지 시화 MTV에 대기업과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2011년까지 시화복합비즈니스센터도 건립할 뜻을 가지고 있다.

그는 지역 업체의 MTV 입주시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경영개선자금을 확대를 공약했다.

6000억원의 사업예산 중 3600억원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내수 경기를 진작하고 일자리를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시화복합비즈니스센터 조기 건립과 시화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업 경쟁력을 꾀한다.

대야동 옛 국제상사 부지에 백화점과 종합쇼핑타운 유치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지원도 늘릴 방침이다. 종합일자리센터 운영을 운영하고 채용박람회를 열어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린(GREEN) 없는 그린벨트' 해제...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시흥은 전체 면적의 75%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 그린벨트가 사실상 시흥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가장 큰 장애물로 꼽힐 정도다.

김 시장은 도시관리계획과 지구단위계획도 재정비할 계획이다.

정왕동 토취장과 매화.목감.과림.신천.은행.대야동 일대의 '그린 없는 그린벨트'의 해제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조정가능지인 옛 염전지구와 폐허로 방치되고 있는 토취장과 불법 창고가 난립하고 있는 과림동 지역에 대해 활용방안을 새로 짤 작정이다.

김기중기자 k2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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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sskhs2
작성일자 2010-09-22